창동염광교회, 본보 '새생명 운동' 후원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4월 27일(월) 11:46
▲ 창동염광교회 서재택 장로(사진 좌)가 본보 천영호 사장에게 '새생명 운동'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천노회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시무)가 본보 '새생명 새빛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2000만원을 후원했다.

창동염광교회는 26일 주일 3부예배에 본보 사장 천영호 장로를 초청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마다 창립주일에 자축하는 의미로 성도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해온 창동염광교회는 몇 해 전부터 그 예산을 자립대상교회 지원이나 북한 장애인 후원 등으로 전환했으며, 올해는 본보 '새생명 운동'에 기탁했다.

담임 황성은 목사는 "교회의 올바른 사명은 영생을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격하며 예배를 드리고, 구원받은 감격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이웃 사랑의 범위를 계속해서 넓히고 더욱 깊이있게 전개하는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기독공보의 '새생명 운동'에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한 마음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본보 사장 천영호 장로는 "기독공보의 '새생명 새빛 운동'이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93번째 결실을 최근까지 맺었다"며 "창립주일을 맞아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갖고 후원한 창동염광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창동염광교회는 섬김과 봉사, 나눔 등 사회봉사 사역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특히 성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어라희망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인권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창립 43주년 기념과 장애인주일을 맞아 장애인복지선교 심포지엄과 보고대회, 장애인과 함께 드리는 예배, 장애인복지선교 체험과 장애인 생산물품 판매, 온교우 사랑의 인간띠 잇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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