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정복의 길

[ 선교영어 ] 쉬운선교영어<3>

목회지원영어훈련원
2015년 04월 20일(월) 18:49

영어의 구조 이해하고
입에 붙는 영어 사용하려면
문법적 접근 필요


"막막한 영어의 세계에서 헤매는 사람들에게 길을 밝혀 주고 싶다"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영어를 쉽게 가르치면서 수강생 모두에게 감동까지 전하는 '영어 전도사'로서 사명감이 늘 마음속에서 불탄다.

일반인이든 대학생이든 초중고생이든 영어 때문에 고심하고 좌절하는 그들 앞에 서면 힘이 난다. 영어를 통달하는 비법을 전수하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다. 영어 교수법은 쉬워야 한다. 수강생들은 그냥 앉아서 듣기만 하면 영어의 맥이 머리에 저절로 쏙쏙 자리를 잡아야 한다. 수강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필요한 문법사항이 머리에 정확하게 그려져야 하는 것이다.

영어는 어렵지 않는데 방법을 몰라 헤매는 것이다. 기초를 잘 닦으면 누구나 영어의 정상에 설 수 있다.

예수님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 되듯, 영어로 가는 길은 '쉬운 문법'이다. 10년 넘게 영어를 배워도 자신감이 붙지 않고 제자리만 도는 사람들을 보면 문법을 도외시하고 무조건 외우기에만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단어와 표현을 외우지만 문법의 기초가 깔려있지 않으면 익힌 영어가 휘발성이 있어 날아가 버린다.
영어 문법이 영어 학습을 되레 가로막는 장애가 된다고들 한다. 이 생각은 예전에 문법을 어렵게 배워서 그렇다. 문법을 위한 문법을 배웠기 때문에 문법 때문에 실제 영어를 배우는 데 성큼 나아갈 수 없었다.

"지금까지 '영어 도사'들의 강의를 들었지만 맥 뚫기만큼 쉽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강의를 듣지 못했다"고 영문학을 전공한 어느 목사님이 평가했다. 교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건 사실이다.

영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다르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어린아이들도 말할 때 어순이 헷갈릴 때가 있다. 미국 아이들도 엉터리 영어를 쓰다 부모나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하게 된다.

영어의 구조를 이해하고 이해를 넘어 제대로 입에 붙는 영어를 쓰려면 문법적 접근이 필요하다. 구조를 확실히 붙잡지 않으면 영어 실력이 단단해지지 못한다. 요즘 문법을 무시하고 영어를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 영어 교재가 많지만 이를 따르면 영어 완성의 길이 험난할 수밖에 없다.

 / 목회지원영어훈련원 제공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