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윤은경 직전회장 별세, 암투병 중에도 직분 완수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4:21

암투병 중에도 회장 직임을 완수하고 지난달 총회에서 이임한 울산노회 연합회 직전회장 윤은경 권사(대현교회)가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60세.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의학연구를 위해 기증됐다. 유족으로는 남편 남수영 장로와 3녀가 있다.
윤은경 권사는 병세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지난 3월 23일 연합회 제35회 총회에 참석해 모든 회무를 처리하고 신임 회장에게 직임을 인계한 후 16일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대현교회(유영민 목사)에서는 지난 11일 교인들과 노회 여전도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환송예배가 드려졌으며, 참석자들은 윤 권사의 섬김과 사명감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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