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3월 10일 포항소망교회(김원주 목사 시무)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하정희 권사(포항소망교회ㆍ사진)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김정숙권사(포항오천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하정희 권사(포항소망교회)의 기도，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김선인 목사(청림중앙교회)의 설교， 노회장 하정일 장로(늘푸른교회)， 노회 평신도위원장 김영걸목사(포항동부교회)와 남선교회 회장 김재영장로(포항대송교회)의 축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회장 권복주장로(신촌교회)의 격려사， 김의환목사(포항연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합찬양단의 발표회가 이어졌다. 

한편 특강시간에는 김원주목사가 '주님의 은혜로다' 제하의 강연을 진행했다.
3대 목적 사업인 선교， 봉사， 교육 중 특히 국내외 선교지 후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남노회 연합회는 지난 2013년 마카오 빈민 지역 우물파기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회원들의 힘을 모아 인도네시아에 까니고르교회를 건립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포항 지역 신학생 10명의 학자금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신임회장 하정희 권사는 4월 28~29일 서울의 여전도회관 14층에서 지회장 수련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선교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포항남 연합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하정희 <부>서영희 ▲서기:고은희 <부>황옥희 ▲회의록서기:김연숙 <부>송영애 ▲회계:박현주 <부>김무선권사 ▲총무:이외선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