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3:26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이 주최하는 제22기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가 지난 2월 24~25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모평생교육원 세미나는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교역자 부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전도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교육원이 1년에 한 차례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지덕체가 조화로운 교회 여성 지도자'를 주제로 열려 160여 명의 참석자들과 은혜를 나눴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구리목양교회 공진수 목사는 여성 리더들이 가져야 할 믿음을 강조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는 여전도회원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죄, 상처, 불안 등을 막아내기 위해 항상 영적 충만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회장:배순자) 임원들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희원 장로에게 연합회의 정성을 담은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계속교육원 이숙자 이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배순자 회장의 기도와 중창단의 특송, 공진수 목사의 설교, 전성순 서기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선 장신대 신약학 이두희 교수가 아침 성경연구를 맡고, 기독인문학연구소 고재백 교수, 국민대 이의용 교양대학 교수, 서울대 간호학과 서은영 교수가 강연했다.

계속교육원 이연옥 원장은 자료집에 수록된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헌신과 지혜를 구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교역자 부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전히 이웃을 섬기는 여성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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