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앙동지회 한마당 체육잔치

[ 교단 ] 목사 장로 1500명 친목 도모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4월 14일(화) 10:58

호남 지역 17개 노회원, 호남 출신 목사 장로들이 체육잔치를 통해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호남신앙동지회(회장:김동운)는 지난 9일 전남 구례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제1차 호남 목사ㆍ장로 한마당 체육잔치'를 개최했다.

목사 장로 부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행사로 열린 이번 체육잔치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개회식, 찬양공연 및 경품추첨,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김동운 목사의 인도로 최내화 장로의 기도, 박재민 장로의 특별찬양, 직전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아름다운 동행' 제하의 설교와 나정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예배에서 △국가와 민족의 번영 △한국교회와 총회의 평화 △호남지역의 순교정신 계승 △호남 출신 목사 장로의 화합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한편 체육잔치는 축구, 배구,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총 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호남 지역 17개 노회와 재경 지역을 포함한 18개 팀이 경기에 참가했다.

회장 김동운 목사는 "호남신앙동지회가 화합과 신앙의 정신을 더 확고하게 세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1차 호남 목사 장로 한마당 체육잔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체육잔치가 아름다운 친교의 장으로 목회가 행복하고, 신앙생활이 행복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신앙동지회는 오는 8월 18일 오전 11시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제45회 정기총회 및 제22회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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