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기념선교회 회장 취임식

[ 교단 ] 8대 회장 임은빈 목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31일(화) 14:36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만복림에서 제8대 회장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의 취임식을 갖고, 한국교회의 자랑이자 이정표인 순교신앙 계승에 힘 쏟기로 했다.

순교자기념선교회 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취임식 감사예배는 순교자기념선교회 총무 이응삼 목사의 인도로 조남주 목사의 기도, 직전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 임은빈 목사의 취임인사, 유종만 목사(시온성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의 개혁은 순교를 담보로 한다"며 "한국교회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수한 믿음과 개혁의 샘물을 흐르게 하는 선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정영택 목사를 뒤를 이어 회장에 취임한 임은빈 목사는 "순교의 정신은 한국교회의 기초이고, 믿음의 근본이기 때문에 정말로 중요하고 아름답다"며 "한국교회가 순교 신앙을 바로 알고 바로 계승하며 바로 실천하는 일을 돕는 선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선교회는 신임 회장 취임식과 함께 선교회를 이끌어 갈 임원조각을 완성하고, 국내성지순례, 순교신앙 계승 등의 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임성국 limsk@pckwor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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