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건전생활캠페인 전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31일(화) 14:35

한국구세군(사령관:박종덕)이 지난 3월 26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한국구세군 본부와 서울지방 소속의 사관과 교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생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세군 보건사업부 주관으로 AIDS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는 건전생활이 소개된 특집호를 배포했다. 또 참석자들은 △무절제 △각종 약물 △과소비 △퇴폐생활 등의 청산의 구호를 외치며 건전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건전생활 캠페인은 전국의 지방과 지역별로 이어졌고,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 등에도 건전생활 특집호를 배송해 환경보호와 약물사용의 위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소개했다.

구세군 측은 "건전생활캠페인은 매년 사순절 기간 3월 한 달 동안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서 1909년 3월 구세공보 창간호에 음주와 흡연의 해독을 경고하는 글을 게재함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06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2000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생활 속에서 절제해야 할 분야들을 확대시켜 자원절약, 환경보존 등을 다루었고,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구조하고 에이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교육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절제운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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