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기 총회 직장선교 워크숍

[ 교단 ] 급변하는 직장 및 사회환경 분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31일(화) 14:24

급변하는 직장 및 사회환경을 분석하고, 직장선교의 활성화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남윤희)가 지난 3월 27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제99회기 총회 직장선교 워크숍'에서다.

'변화하는 직장 및 사회환경과 직장선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 날 워크숍에서는 직장선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학적 정립을 통한 교회론적인 직장선교를 모색했다.

이날 '선교적 교회론과 직장선교'를 주제로 강의한 한국일 교수(장신대)는 "성도의 교역은 교회 내적인 삶에 국한되지 않고,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속에서 살고 일할 때 표현된다"며 "목회자는 성도들이 가진 다양한 은사들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와 직장과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준비시키는 일이 목회의 중요한 사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대문교회 서재형 목사는 '남대문교회 직장인 정오예배 중심의 직장선교 사례' 발표를 통해 직장선교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서 목사는 "남대문교회의 직장인예배는 수요일의 정오예배로 그치지 않고, 기도모임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신우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직장인 예배와 신우회 활동을 통해 성장한 일꾼들이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날 워크숍 개회예배는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의 인도로 정세량 장로(산성교회)의 기도, 이응삼 목사(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의 '칭찬받은 신앙'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