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 '물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3월 25일(수) 16:29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오종남)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온ㆍ오프라인 캠페인 '워터 이즈 라이프(Water is Life)'를 진행했다.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www.unicef.or.kr/event/waterday2015)는 19일 오픈해 부르키나파소 어린이의 하루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의 물 부족 상황을 알아보고 후원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20~21일 양일간 남이섬 유니세프 홀에서 대형 퍼즐벽을 완성시켜 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유니세프는 식수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어린이를 돕기 위해 15년 간 'WASH(Water, Sanitation, and Hygiene)'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 세계 식수 부족 인구를 절반으로 감소시켰다. 수질 검사 및 정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위생 용품 보급 및 위생 교육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수와 청결한 환경을 제공해왔다.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매일 1400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식수 문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2030년까지 "모든 사람이 가정에서 깨끗한 물과 위생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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