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 Book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3월 19일(목) 10:34

울고 싶은 날의 은혜(켄가이어/두란노)

짤막한 꼭지 글과 일러스트로 구성된 켄 가이어의 묵상집이다. 저자는 이처럼 세상이 소란스러울 때일수록, 전쟁 같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홀로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과 더 친밀하고 깊게 충분히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구역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임석종/생명의말씀사)

이 책은 '구역 혹은 셀'분야의 전문가인 저자가 건강한 구역의 회보고가 부흐잉 곧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려주는 구역 목회의 지침서다. 구역 목회의 비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구역을 통한 교회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느껴지는 책이다.

욥기, 아픈 것과 행복한 것의 동행(하정완/나눔사)

욥기를 통해 '이유 없는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들려준다. 세월호의 고통을 만나면서 일종의 이유없는 고통, 고난에 대한 고민을 품고 '왜 선한 이들이 고난을 당하는 것'인가에 대해 자문하면서 고민한 흔적이 담겨있다.

지식과 그 너머 -과학의 진리와 그 너머 믿음의 세계(이재규/비전과리더십)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과학자로서 부딪혀온 앎의 문제를 넘어 삶의 문제들 앞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인생의 참 의미와 목적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알고 깨달으며 누려온 해답들을 조심스럽게 제시한다. 과학과 종교의 비교가 아닌, 앎과 삶의 세계는 하나로 통합되지 않으면 절대 앎의 세계에서 참 만족과 의미를 찾을 수 없음을 제언하고 참된 인생의 해답을 알기 쉬운 언어로 들려준다.

묵상으로 하나 된 교회(주정오 외/CUP)

저자의 교회에서는 한 주간의 말씀을 깊이 묵상한 편지를 전 교인들에게 우편으로 보내기로 하고 평신도 지도자를 중심으로 매주 하나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 말씀 중심의 묵상에서 나온 간결한 글들이다. 그리고 이메일이나 문자가 아닌 집집마다 배달하는 편지의 형식을 택해, 매주 한 통의 편지를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집집마다 우편으로 배달했다. 이 책은 그 60주간의 결실이다.

풍성한 삶의 첫걸음(김형국/포이에마)

하나님 나라 복음의 관점에서 쓴 신앙생활 가이드. 예수를 영접하고서 신앙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새신자, 신앙의 연수는 오래되었지만 만년 신앙 초보인 크리스찬, 세례 준비자를 위한 영적 성장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성경을 돌려드립니다(권일한/좋은씨앗)

2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책 읽기를 시도해 온 저자가 성경 읽기에 대한 책을 펴냈다. 교회에 다니지만 성경은 어려운 책이라고 여겨서 제대로 읽지 않고 주일날 설교를 듣는 것으로 만족해 버리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을 좀 더 쉽고 흥미롭고 깊이 있게 보도록 돕는 책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8가지 행복조건(최정만/쿰란출판사)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그리스도는 인간 행복의 8가지 핵심적인 요소를 가르쳐주고 있다. 대다수의 신학자들과 설교자들은 이를 '팔복'으로 해석했지만 인간의 행복은 '하나'이며 이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 8가지를 제시했다고 주장한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