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복지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윤택' 위촉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3월 18일(수) 09:54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홍보대사에 개그맨 윤택 씨가 위촉됐다.

한국장로교복지재단 홍보대사에 개그맨 윤택 씨가 16일 위촉됐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윤택 씨는 "다양한 기독교 복지로 복음을 전하는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고 모범적으로 살겠다.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순한 양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 민경설 목사는 설교를 통해 "형통한 자는 본인 집 뿐 아니라 남의 집, 그리고 주님의 집도 잘 되게 하는 사람"이라며 "윤택 씨가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웃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소망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그맨 윤택 씨는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나는 자연인이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영동교회 임종각 장로의 아들(본명 임윤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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