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 Book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5년 03월 10일(화) 16:50

솔로몬에게 길을 묻다(레이몬드C. 오틀런드Jr./생명의말씀사)

이 책은 돈, 성공, 인간관계, 죽음, 가족 등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한 주제 21개를 선별하여 잠언 말씀으로 각각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그것에 대한 성경적인 세계관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로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을 권면한다.

당신이 메시지다(케리 슉&크리스 슉/두란노)

말과 설교의 복음을 넘어 행동하는 복음, 사람을 위한 복음을 발견하고 경험한 과정을 그렸다. 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살아 계신다'는 구절에 주목하며 복음의 메시지는 삶의 메시지, 곧 우리의 삶 자체라는 진리를 발견하고 행동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예수님의 제자로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상교회(팀 체스터&스티브 티미스/IVP)

일상생활에서 선교를 하는 '일상 교회'가 되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소명이라고 말한다. 그 논지는 성경적 비전과 저자들의 실제적 경험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탄탄하게 설명된다. 저자들이 경험을 통해 얻은 일상의 공동체, 목양, 선교, 전도의 원리들을 구체적이고 탁월하게 전달한다.

깊어지는 인생(서정오/성서원)

성숙한 신앙인에게 필요한 주요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베드로후서 1장 5~7절을 바탕으로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 갖춰야 할 10가지 덕목을 제시하며 성숙한 삶, 깊어지는 인생의 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창조의 해답(행크 해네그리프/예영커뮤니케이션)

자신의 기원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문제는 궁극적으로 자신이 어떠한 삶을 살게 될지 결정한다. 저자는 구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반대하는 비판자들을 굳세게 하는 문제에 대해 분명하고도 간결한 답을 내놓고 있다.

예수만 남겨질 때까지(카터 콜론/토기장이)

이 책은 믿음대로 살고, 믿음을 전하는 저자가 불같은 시련을 겪는 가운데 얻은 생명이며 증언이자 기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이미 죽은 거 같은 자들을 향하여 살아나라고 외친다. 저자는 흔들릴 수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리고, 신뢰했던 모든 것이 넘어질 때, 하나님은 그분만을 신뢰하는 법을 배운 자들을 높이 드실 거라고 전한다.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이만열/포이에마)

깐깐하고 꼼꼼하게 기록한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 그리고 우리 세상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 근현대사의 변곡점에서부터 세월호 참사, 대선, 역사교과서 논쟁, 그리고 목회자의 논문 표절까지 한국사회를 달군 사건과 인문들을 두루 살피면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서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 지를 숙고한다.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이승현/마음지기)

어설프게 앎으로 인해 미혹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나온 책이다. 우리가 모르거나 오해하거나 잊어버린 일들로 인해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생겨나는 믿음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의 계산법으로 세상과 교회를 바라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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