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부, 오렌지재단과 서울남부교도소 위문예배

[ 교단 ] '사순절, 재소자 향한 사랑 더하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10일(화) 11:41

"사순절 기간, 한국교회가 재소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총회 군선교부(부장:우태욱, 총무:서광욱)는 지난 5일 서울남부교도소 갈보리교회(이인철 목사 시무)를 방문해 위문 예배를 드리고 재소자들의 변화와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군선교부 임원과 세이브존 오렌지재단(대표:고재일) 관계자들이 동행한 이날 방문에서는 재소자들을 위한 위문예배와 함께 성악, 연주와 무용 등의 수준 높은 특별순서가 진행돼 감미로운 화음과 공연으로 재소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국교정복지회 원장 이인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김무배 장로의 기도, 재소자들로 구성된 갈보리성가대의 특송, 우태욱 목사의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 제하의 설교, 세이브존 오렌지재단의 특별공연, 서광욱 목사의 축사, 이대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우태욱 목사는 "모든 인간은 스스로 죄 사함을 입고, 구원을 받을 수 없다"며 "우리 모두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죄 사함의 은혜를 입어 다시 한 번 회복되고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남부교도소 관계자는 "재소자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사랑과 관심, 기도와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재소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