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05일(목) 10:36

[전남] 전남노회 월광교회(김유수 목사 시무)는 지난 1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12만㎡에 다음세대를 위한 함평 월광비전타운의 1차 준공식 및 중학교 개교 감사예배를 드렸다.

함평 월광비전타운은 지난 2013년 4월 28일 기공 감사 예배를 드리며 토목공사를 착공했고， 일차적으로 중학교동， 채플동， 남녀기숙사동， 운동장 등을 준공했다. 2017년 1월에는 2차 건축공사로 고등학교 교사동과 패밀리빌리지 등을 착공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회는 오는 2018년 3월부터는 영성센터， 청소년 비전센터 및 준공 종합운동장， 단지 내 도로포장， 조경 등을 완료해 함평월광비전타운 종합준공 헌당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이날 함평 월광비전타운 1차 공사 준공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과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세우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를 했다. 또 예배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개호ㆍ박혜자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유수 목사는 인사에서 "월광비전타운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고 영성을 새롭게 하는 영성충전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동역해 주신 모든 성도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