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이사장 조기흥)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회관 대강당에서 제11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옥식， 성기백， 오창일， 이기열， 조재원， 한준길 신임이사가 추인을 받았으며， 공천위원회에는 고나나， 김서영， 도희수， 박상영， 조용태 위원을 선임했다.

조기흥 이사장은 총회사에서 "하나님 기관인 YMCA에서 소임을 맡은 우리는， 주님의 귀한 섭리로 특별히 택함 받은 기독사역자들이기에 어떠한 세속적 난관과 불의에도 온전한 신앙의 테두리에서 추후의 흔들림 없이 임하는 자세와 태도를 지녀야 하겠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서울YMCA'라는 슬로건 아래 성숙한 시민단체로서의 역량을 전개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직원과 회원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