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농촌선교센터 이사장, 원장 취임식

[ 교단 ] 센터 기능 강화 주력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3월 05일(목) 10:11
   
 

총회농촌선교센터 이사장에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 원장에 박용철 목사가 취임했다. 그동안 설립 목적이 무색할 정도로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총회농촌선교센터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회농어촌선교부(부장:이상진)는 지난달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총회농촌선교센터 이사장, 원장 취임감사예식을 갖고 농촌선교의 정책과 방향설정, 교육훈련을 위한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김정운 목사의 인도로 서재철 장로의 기도,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의 '제자' 제하의 설교와 축도, 이상진 박용철 목사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임은빈 목사는 "농어촌선교센터 신임 이사장과 원장이 예수님의 제자된 마음가짐으로 농촌교회를 섬기고, 농어촌 목회자를 돕는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며 "전국교회는 농촌교회와 목회자, 농어촌선교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철 목사는 센터 이사회 보고에서 "센터는 생명목회, 생명선교 중심의 농촌목회자 등을 위한 교육사업과 농어촌목회자 재정자립사업, 도ㆍ농교회 상생선교 사업, 귀농ㆍ귀촌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센터 설립 취지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훈련에 필요한 환경 조성으로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안식과 영성훈련의 장소 및 생명문화 경험, 체험공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성국 limsk@pc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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