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경북】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회장:김종득)는 지난 1일 오후 3시에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 시무)에서 경상감영공원까지 태극기를 들고 걸으며 1919년 당시의 3.1운동을 재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대구 3.1독립운동기념 및 재연행사는 대구제일교회에서 개최됐으며， 증경총회장 김태범 목사(삼덕교회)가 '해방과 통일'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재연행사에는 대구제일교회， 남산교회， 삼덕교회， 제이교회， 충성교회， 서남교회， 서부제일교회， 남신교회 등의 교인들을 비롯해 학교 등 2500여 명이 참여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 대구지역에는 제일교회 서문교회 제이교회 남산교회 계성학교 신명학교 교사 등 대구지역 목회자들과 교회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세운동이 전개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