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교회 '다음세대 특별 새벽기도회' 화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2월 27일(금) 15:12
   
▲ 사순절 기간과 새학기 시즌을 맞아 고척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고척교회>

사순절 기간 다음세대를 위해 특별한 새벽기도회를 가진 교회가 있다.

서울서남노회 고척교회(조재호 목사 시무)는 지난 2월 23~27일 '엎드림(up dream)!'을 주제로 교회학교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사순절을 맞아 하나님께 조금 더 나아가는 결단을 하고, 특별히 새학기를 앞두고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는 훈련으로 기획됐다.

새벽기도회는 오전 6시에 시작해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른 시간임에도 유아부에서 고등부까지 매일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말씀과 기도로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다. 부모와 교사까지 포함하면 매일 700여 명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날 전체 학생이 모인 자리에서 담임 조재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도는 언제든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축복의 통로"라며 기도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둘째 날부터는 매일 차례대로 유아유치부, 아동부 및 유소년부, 중고등부 대상 특색있는 설교가 진행됐다. 또 복음버블쇼와 간단한 게임 등 참여 학생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조재호 목사는 "새해 새벽을 깨우며 교사와 학생, 부모세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엎드려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하늘의 꿈을 품고 나아가기를 결단하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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