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기 전국장로회 '전 회장 및 총무 간담회'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2월 26일(목) 14:29
   
▲ 제43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역대 회장과 총무를 초청해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계균)가 역대 회장 및 총무 초청 간담회를 지난 2월 26일 서울 동보성에서 가졌다.

제43회기 현 임원들이 최근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에는 전국연합회 회장과 총무를 지낸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 이선규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사업보고에서는 회장 박계균 장로가 "우선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장로회의 전통성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때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43회기 주요사업 소개를 통해 3월에 있을 개혁교회 탐방과 7월 경주에서 개최될 전국장로수련회 준비, 9월 엘더스쿨 진행 건 등을 보고하고 자문을 구했다.

자유토의 시간에는 '노회 내 목사와 장로 총대 수 균형'이 화두가 됐다. 장로회 원로들은 "노회 내에서 목사와 장로 총대 수 불균형으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총회처럼 목사와 장로 총대 수가 동수(同數)가 돼야 한다"고 문제제기 하며, 이 부분에 대한 전국장로회연합회 차원의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박계균 장로는 "발전연구위원회에 맡겨 이 부분을 심사숙고 연구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순태 장로의 인도로 열려 제28대 총무 유호귀 장로의 기도, 제36대 회장 박래창 장로의 '씨 뿌리는 비유' 제하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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