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4회기 사업 소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2월 26일(목) 09:48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동석) 제74회기 사역이 지난 1월 정기총회 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구미영락교회)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기관을 돌며 남선교회 사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동역관계 협조를 요청했다. 또 2월 초 첫 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74회기에 '회개와 용서, 화해케 하소서 (창 50:20~21)'를 주제로 선교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5대 중점사업으로 국내선교, 북한 및 해외선교, 지노회연합회 조직 강화 및 연합사업 활성화, 중장기발전연구, 업무규정 매뉴얼제정 등을 전개한다.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는 사업 기조에 대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연합하여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면서 성경의 교훈으로 기독교적인 인격을 높이고, 서로 도우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영적목표와 목적의식이 구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며, 부서 및 위원회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선교는 소속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99회기 주제인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을 실천하는 의미로 노숙인 식사 나눔, 군ㆍ경ㆍ소방 선교, 이주민과 노인 복지 선교, 학원과 의료 선교 등을 실시한다.

북한 및 해외선교 영역은 전국연합회가 파송한 북한과 러시아 선교사 등에게 선교비를 계속 지원하고 필리핀에 세운 기술학교의 정착을 돕는 일이다.

지노회연합회 조직 강화 및 연합사업 활성화는 전국 67개 지노회연합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청된다. '미션 153 운동'이 핵심사업이며, △남선교회 회원 1인이 1명 이상 회원 확보하기(전도) △남선교회주일, 진중세례, 전국대회 5개 교회 이상 더 참가하기 △학원선교 추진, 노인복지선교 활성화, 다문화선교 정착 등을 골자로 한다.

중장기발전연구는 지난 정기총회 헌의안으로 통과한 후 조직된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맡는다. 이 위원회는 종전의 중장기발전위원회가 하는 사업을 이어받으며 10년 남은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다. 구체적으로는 100주년기념사업 연구계획과 남선교회 역사 및 각종 사료정리 보관 등이다.

업무규정 매뉴얼제정 사업은 보다 효율적인 남선교회 업무진행을 위해 실시된다. 각종 회의 및 총회 예배 모범안과 재반업무 규정화를 만들 예정이다.

전국연합회 총무 이재수 장로(면일교회)는 "부서 및 위원회, 지노회연합회가 상호 협력하면서 사업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매년 해오던 행사로 전국대회, 지도자수련회, 외국인근로자선교대회, 진중세례식, 장로교 3개교단 엽합사업, 조찬기도회, 보훈병원 위로 등도 올해 계속해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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