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부 '연말 사랑나눔 프로젝트' 평가회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2월 23일(월) 10:59
   
▲ 사회봉사부가 전국노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우영수, 총무:이승열)가 제99회기 총회 주제사업으로 진행한 '연말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모임이 지난 13일 대전 모 식당에서 마련됐다.

사회봉사부는 매년 자립노회와 자립대상노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가난한 이웃들을 섬기는 내용의 사업 프로젝트'를 공모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노회 자체 사업비를 추가해 해당 지역에서 섬김과 돌봄의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20개 노회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 나온 보고에 따르면, 이번에는 자립대상노회 14곳과 자립노회 15곳이 사업을 실시하고 총회 사회봉사부는 총 5950만원을 지원했다.

또 노회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경비는 2억7786만원으로 합계됐다. 자립대상노회는 각 평균 840만원의 사업비가, 자립노회는 약 12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내용으로는 생필품과 난방비, 쌀 등을 복수로 지원하는 노회가 가장 많았고(35%), 쌀 지원(27%), 생필품 지원(19%), 난방 지원(15.4%)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노회의 경우 농촌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사전 쌀 계약재배를 신청받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봉사부 임원들이 직접 재배와 수확, 도정 전 과정을 답사했다.

충북노회는 구제범위가 넓은 지역적 특색을 감안해 세 권역으로 나눠 순환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비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소형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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