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아 불우 이웃 먼저 생각하는 교회

[ 교단 ] 포항대도교회, 이웃사랑 쌀나눔 행사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5년 02월 13일(금) 12:03
   

【포항】포항대도교회(임정수 목사 시무)는 지난 2월8일 명절을 맞이해 인근 상대동주민센터에 쌀 2472kg과 라면 29박스, 기타 생필품등 800여 만원 어치의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교회 설립 111년을 맞이한 포항대도교회는 올해 교회 표어를 '위대한 교회로 한걸음'이라고 정하고, 현재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이웃에 칭송받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지난해 11월 30일 부임한 임정수 목사를 중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한 박성대 동장은 힘든 주민들을 위해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정수 목사는 "온 교우들이 이처럼 열정적으로 동참해 주실 줄은 몰랐다"면서 "이번 행사로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면 이 지역이 아름답게 변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에는 교우들 뿐 아니라, 교회로 쌀을 배달하던 인근 정미소에서도 함께 동참하여 사랑의 실천에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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