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코리아 '예수님 품성닮기 운동' 전국 확산

[ 교계 ] 최근 자체발간 '예수님 품성닮기 21' 교재 활용, 사회 갈등극복 및 그리스도인 이미지 회복 안성맞춤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2월 03일(화) 15:17
   
▲ '예수님 품성 닮기' 교재 표지.

(사)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대표회장:채영남, 운영이사장:원팔연)가 추진하는 '예수님의 품성 닮기 100만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라이즈업코리아는 산하 품성교육원(원장:안영로) 주관으로 최근 자체 발간한 '예수님의 품성 닮기 21' 교재를 활용해 한국교회 성도 100만명이 참여하는 기독교 품성교육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운동은 한국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이미지 실추를 회복하기 위해 '예수님의 품성을 배우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100만인 운동에 맞춰 발간된 교재는 라이즈업코리아가 만든 세번째 버전의 품성교재. 처음 새벽기도회 활용 교재에 이어 리더자용 교재를 출시한 후 기존 교재 내용에다 믿음, 용서, 진실 부분 등을 첨가한 개정증보판을 이번에 내놨다.

이 교재가 나오자마자 성경내용을 기반으로 한 품성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교회나 개인의 구입이 쇄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시무하는 본향교회에서는 이미 새벽기도회 교재로 활용하며 이 교재를 바탕으로 제직 150명이 5일 과정의 품성교육을 받았다.

또 인천 선두교회(곽수관 목사 시무)는 최근 교재 1300부를 구입해 전 교인 품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300여 곳의 교회가 '예수님의 품성 닮기' 교재로 품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독교대안학교 연합회인 한국크리스천스쿨협의회에서는 학생들 교육용으로 700권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재 구입 단체나 개인은 지침에 따라 하루 한가지의 품성덕목을 학습하고 생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훈련하면 된다. 훈련 시작 일자를 정하고 교회나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교재에 나온 21개의 품성덕목을 매일 개인적으로 학습하면 된다.

법인이사장 박지태 목사는 "우리가 만든 품성 교재는 그리스도인의 품성교육과 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교회나 단체, 가정이나 소그룹 모임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품성의 원리 교육부터 시작해 경청, 순종, 감사, 정직 등 품성항목이 순차적으로 제시된다"고 설명했다.

라이즈업코리아 설립자 정근모 박사(전 과기처장관)는 "이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가 품성의 영성이 맑아지고 성령에 감화되어 그리스도인의 신앙 성숙과 성경적인 자기계발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교재 신청 및 품성교육 문의는 (사)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로 전화 (02-747-069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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