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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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도 목사
2015년 02월 02일(월) 17:42

지니 르메르 칼라바는 임상정신분석의로 정신건강과 뇌파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던 중, 작가이자 정신치료 전문상담가인 뇔르 C. 넬슨을 만나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감사하는 마음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한 결과를 '감사의 힘'(한문화)이란 책으로 내놓았다. 이들은 '감사의 파동이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다.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경우 심장 박동은 불규칙인 반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는 규칙적인 파동을 나타냈다. 감사할 때의 심장 박동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면역성 향상과 신경계 기능을 촉진하여 호르몬의 균형을 가져왔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몸과 마음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켜 '웰빙(Well-being)' 상태가 된다는 것을 밝혔다.

다음은 방사선 단층 촬영(SPECT)을 통해, 감사와 뇌의 혈액 흐름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뇌의 혈액량이 감소되고 통합적인 움직임을 관장하는 소뇌의 기능은 정지되어 심할 경우에는 뇌졸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반면 감사할 때는, 뇌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소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어 좋은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면역력이 증대되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매우 안정적인 심리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본적인 기관인 심장과 뇌에 감사의 영향이 그대로 투영되었다.

그 다음은 심장과 뇌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되면 뇌파와 심장 박동수가 일치하게 된다는 것이다. 매 10초당 심장 박동이 보이는 사이클인 0.1Hz와 뇌파의 주파수가 정확하게 일치했다. 이는 동조현상으로 하나의 진동이 다른 진동과 일치되거나 조화를 이루는 반응이다. 이는 감사가 원하는 인간관계(사랑이나 기타 관계)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2001년 8월, 일곱 명의 회원과 함께 '감사 그룹'을 결성하고, 6주에 걸쳐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감사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그 결과, 소망하는 것에 대해 감사했을 때 실제로 이루어지고 병이 치유되고, 마음과 영혼의 치유를 얻게 되었다. 모든 회원들이 감사의 힘에 대해 이제까지 알고 있던 것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처럼 감사의 효과는 과학으로 입증되었다. 현재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자기계발서의 핵심적인 전제도 '감사'이다. 최근 행복나눔125운동본부, 감사나눔신문, 감사나눔아카데미, 감사나눔연구소, 감사편지쓰기운동, 감사일기쓰기운동, 감사학교 등에서 감사운동이 많이 전개되고 있고, 기독교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감사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파동이며 힘과 에너지이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
 
장재도 목사 / 하늘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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