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위원회 '총회 역사 계승ㆍ보존' 수행

[ 교단 ] '춘화교회 3ㆍ1만세운동' 사적 지정식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01월 12일(월) 17:43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김동운)는 지난 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9-2차 모임을 하고 본교단 총회 역사를 계승하고 보존하며 진흥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역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총회사적 제25호 '춘화교회 3ㆍ1만세운동' 기념지를 보존하기 위해 지정식을 갖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 오는 5월 중에는 역사위원회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해 역사위원회 활동을 홍보하고, 정책 개발을 위한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얻기로 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총회 사적소개 책자도 지속적으로 발간해 오는 100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 총대에게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는 제98회 총회에서 하락한 제14호 동산의료원 선교사 사택 사적지정 결렬과 관련한 후속처리를 위해 계명대학교와 동산의료원에 공문을 재발송하기로 했다. 또 지리산선교사적지 보존을 지속하기 위해 주관 단체와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역사교과서대책 문제와 관련해서는 범교단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장로교 북방선교역사 연구를 위한 한국교회사 포럼, 한국장로교회역사학회와 함께하는 논문 공모전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장로교역사학회 임원이 동석해 역사 계승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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