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목사 월드비전 서울지회연합회장 유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1월 12일(월) 16:32

목민교회 김동엽 목사(직전총회장)가 월드비전 서울지회연합회 회장에 유임돼 2016년 말까지 직분을 맡는다.

월드비전 서울지회연합회는 지난 9일 목민교회에서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동엽 목사를 회장에 유임하는 등 임원선출을 비롯한 회무를 처리했다. 김동엽 목사는 "월드비전은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을 주었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세계를 향하여 도움의 손길을 펼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인 글로벌 희망나눔캠페인, 탄자니아드림빌리지, 힐링버스 등의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실행을 결의했다. 탄자니아드림빌리지 사업은 탄자니아 아루사 인근 마을에서 학교 건축, 우물 파기, 교사 신축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다.

월드비전 서울지회연합회는 서울지역 각 구를 중심으로 25개 지회가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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