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연합기관 2015년도 신년하례회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01월 08일(목) 17:02

평신도 연합기관들의 2015년도 신년하례회가 잇따라 열려 새해 덕담과 선교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준삼)는 1월 2일 오전 7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무학교회 김창근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해 제468회 조찬기도회를 겸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은 하례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 국가지도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 정기총회와 선교사역, 지노회남선교회와 70만 회원 등을 위해 기도했다.

회장 이준삼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남선교회가 창립 90주년을 지난해 지나고 이제 100년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한국 교회와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에 위기를 극복하고 살려야 하는 사명이 남선교회에 있다. 회원들 모두 정의와 평화의 사도로서 이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계균)는 6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예배를 열었다. 예배는 회장 박계균 장로의 인도로 열려 수석부회장 박순태 장로의 기도, 서기 신중식 장로의 성경봉독, 장로중창단HIM의 찬양, 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처음 사랑을 회복하자' 제하의 설교에 이어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 △교단과 총회 발전 △북한동포의 복음화 △세계평화 △본회와 지노회 발전 등을 위해 기도한 후 불우이웃을 돕는 헌금이 마련됐다.

회장 박계균 장로는 "새해에도 장로님들의 뜻하신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가정과 생업과 섬기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길 기원한다"며 "새로운 미지의 시간 속에서 믿고 바라는 것들이 실상으로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초교파 평신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심영식)는 8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 및 세미나를 마련했다. 평단협도 특별기도회를 열어 남북통일, 정치안정과 국가발전, 한국교회의 일치와 협의회 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는 "바른 신앙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한국교회를 화합과 화평으로 세워 나가야 하겠다"고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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