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한국대학생 미주 방문' 추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2월 31일(수) 08:39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준삼) 국제부(부장:이광선)가 주관하는 '한국대학생 미주선교 교류방문'이 제25차를 맞아 1월 1일~17일 진행된다.

남선교회 회원 및 목회자 자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미국 방문프로그램은 이번에 뉴욕, 워싱턴, 아틀란타, 시카고, LA 일대에서 갖는다. 국제부 관계자 2명을 인솔자로 해 남학생 7명, 여학생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인교회와 명문대학 등을 탐방한다.

학생들은 일부 숙식을 한인 디아스포라와의 유대관계를 다지도록 한인교회에서 제공하는 민박집에서 해결할 예정이다. 또 탐방 외에 봉사 등 다양한 현지선교 체험의 기회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회원 및 목회자의 자녀 대학생들을 지난 24년 동안 미국 일주 시찰과 교류를 통하여 견문을 넓히며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선교의식을 고취시켜왔다"며 "금번에도 미국 한인교회 대학생들과의 교류방문 등을 통해 주 안에서 한 형제됨과 한 민족의 깊은 유대감을 갖는 신앙적인 지도자의 양육에 목적을 두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미주선교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류 차원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학생의 한국 방문이 6월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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