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UCCP 선교동역자 대화모임 참석

[ 선교 ] 서울서노회 용산시찰회, 긴밀한 협력 다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12월 29일(월) 14:14
   
▲ 제2회 UCCP 선교동역자 대화모임에 참석한 서울서노회 용산시찰회 및 관계자들.

서울서노회 용산시찰회 임원들은 지난 2~4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제2회 UCCP 선교동역자 대화모임 회의에 참석, 연합과 협력을 통해 필리핀그리스도연합교회(UCCP)와 더욱 발전적이고 성숙한 협력선교를 이뤄갈 것을 다짐했다.
 
본교단과 기장, 그리고 UCCP는 지난 2002년 삼자 협력선교 협정을 맺어 필리핀의복음화에 협력하여 왔으나, 선교협정이래로 각 교단별로 UCCP와 협력선교를 해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해 2013년과 올해 12월 본교단과 기장에서 파송되어 UCCP와 협력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사들은 서로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서 더욱 발전적이고 성숙한 협력선교를 이루기 위해 제1회 'UCCP 선교동역자 대화모임'을 갖기 시작했고, 이번에 두 번째 대화모임을 가지게 된 것.
 
제2회 선교동역자 대화모임에는 양 교단의 UCCP 선교동역자들의 초청을 받아, 4명의 임원들(오창우 목사, 김수훈 목사, 박영국 목사, 김대권 장로)이 참석했으며 오창우 목사의 설교와 김수훈 목사의 축도를 통해서 한국의 양대 교단의 협력선교를 응원하며, 더욱 긴밀한 대화와 협력를 통해서 필리핀 UCCP 교단과 성숙한 협력선교를 이루기로 했다.
 
2010년 이래 용산시찰회는 UCCP 교단의 총회와 협력선교를 통해서 교회학교성경공부교재를 발간하여 1,000개 교회들에게 공급했고, 2011년부터는 남루손대회지역(SLJA)의 8개 노회들을 전도세미나와 목회자들 재교육, 그리고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므로써 교회 지도자들 세우는 사역으로 섬겨왔다. 올해 SLJA 대회 감독으로 새로 선출된 조엘텐데로 목사는 용산시찰회에 새로운 프로젝트 협력 청원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서 용사시찰회와 남루손대회는 선교협력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하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따라서 용산시찰회는 노회들의 전도세미나와 교회지도자 양성을 위해서 장신대 입학과 장학 지원을 계속하며, 아울러 2015년 3월에 유니온신학대학교에서 있을 150명 목회자들의 신학계속교육을 지원할 것을 악속했다. 또한 양교단의 남루손대회와 용산시찰회에 속한 교회들이 함께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교환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용산시찰회 임원들은 필리핀 블라칸 지역의 산호세델몬테 시티의 바랑가이 가야가야 안에 타워빌 마을의 최초의 개신교교회인 가야가야공동체교회(GGCC)는 제1회 세례식에 참석, 세례를 베풀고 성만찬을 나누며 성례전을 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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