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지역사회의 등대 역할

[ 교단 ] 한남제일교회 창립50주년 감사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12월 29일(월) 14:02
   

서울서노회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 시무)가 지난 2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한남제일교회는 지난 1964년 12월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산16번지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이후 1대 고두선 목사가 20여 년간 사역한 이후 오창우 목사가 1985년 12월에 부임해 현재까지 3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며 지역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한남제일교회는 현재 드림방과후교실, 드림오케스트라, 드림다문화카페, 한남구립어린이집, 한남구립노인요양원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한남제일교회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사랑나눔음악회, 전교인성경필사 봉헌, 유종만목사(시온성교회) 초청 부흥사경회, 영적 예배당 세우기 40일 기도ㆍ전도대행진, 근속교사 및 찬양대원 시상, 사진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남제일교회 출신 교역자 초청예배를 기획, 원성은 목사(일심교회), 엄현섭 목사(한국루터교총회장) 등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오창우 목사는 "지역사회에 비전을 가지도록 하신 하나님께서 교회의 지경을 넓혀주셔서 오늘날 한남제일교회가 이 지역사회의 중심이요,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셨다"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인 '지역사회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며 선교하는 예수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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