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 '송년의 밤'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2월 19일(금) 09:59
   
▲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는 '송년의 밤' 행사를 18일 개최하고 친목을 다졌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회장:김용덕) 주최 '2014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동문 1~15기 부부 300여 명은 서로의 선교활동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건네며 친목을 다졌다. '송년의 밤'은 부회장 이덕선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김용재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지용수 장로의 성경봉독,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의 '모략과 분별력이 있는 장로'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인사 및 축하 시간은 서기 조종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돼 회장 김용덕 장로의 인사, 총무 김용환 장로의 내빈 및 전회장 소개 후 장로교육원 이사장 이흥순 장로와 총회 부총회장 박화섭 장로가 격려사를 하고 평대원 총동문회장 이준삼 장로가 축사했다.

마지막 축제 한마당을 통해서는 각 기수별 소개와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동문들은 기별 특기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세상 속 빛과 소금으로서의 활기찬 내년을 기약했다.

이날 총동문회장 김용덕 장로는 "한해를 지내면서 쌓였던 모든 피로를 풀고 기쁨이 가득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장로교육원 1000여 명의 동문들은 남은 생애를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로교육원의 학제는 2년 과정(4학기)이며,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입학하면 성서신학(신ㆍ구약), 기독교영성훈련, 현대신학, 기독교윤리, 기독교교육, 기독교와문화, 선교학, 성서지리, 교회사, 교회행정, 장로학, 정치외교, 국가안보, 국가경제, 건강관리 등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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