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창사 20주년 맞아 개편

[ 문화 ] 평신도 아카데미 등 신규프로그램 3개 편성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12월 16일(화) 14:42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2015년 창사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개편에서는 총 3개의 신규프로그램이 편성되는데 단계별 교육시스템을 통해 성경의 기초부터 신앙 성장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CTS평신도아카데미'가 눈길을 끈다.

매일 오전 10시에 방영되는 'CTS평신도아카데미'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성경공부 프로그램으로 학기별 4과목이 각각 16강으로 구성되며, 1년간 3학기로 총 12과목이 기초단계의 강의부터 심화과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선교 현장에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카데미 과목 이수에 따라 수료증을 수여, 신학대학교와의 학점 교류를 통해 편입학시 학점 인정 및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청자와 함께 하나님의 깊은 임재 안에서 찬양과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 'CTS헌신예배'가 새롭게 신설됐다. 주일 오전 11시 30분, 'CTS헌신예배'는 찬양을 통해 심령을 회복시키고 말씀으로 한 주간을 살아가도록 인도한다. 김석균 목사, 황국명 목사, 이정림 씨, 남궁송옥 찬양사역자가 공동 진행하며 여러 목회자들의 설교를 통해 은혜로운 예배가 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매일 오후 9시 50분 방영되는 'CTS뉴스'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CTS뉴스플러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교계의 다양한 사안에 대해 빠른 이해를 돕는 '뉴스 해설 기능'을 강화하며, 해외 기독교소식과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크리스천 뉴스'로 취재 포커스를 확대한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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