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총회 '교단생협' 발기인 워크숍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2월 11일(목) 17:19

본교단 총회차원에서 설립을 추진중인 '교단생협'의 발기인들이 사업 실행을 위한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교단생협 발기인 1차 워크숍'이 관련 주무부서인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우영수, 총무:이승열) 주최로 9~10일 남양주시 초록향기에서 진행됐다. 49명의 발기인 중에 27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치ㆍ이념, 사업, 교육ㆍ조직 등 분과별로 토의를 갖고 창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

분과토의에 앞서서는 정농회 전 회장 정상묵 씨가 '팔당지역의 생명운동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둘째 날 오전에는 팔당생명살림생협 및 영농조합법인의 현장탐방이 진행됐다.

발기인회 총무 한경호 목사는 "교단생협 창립을 내년 10월로 잡고 최근 신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신학적 이념을 정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연구하면서 생명선교와 협동조합 운동이 결합된 교단생협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이후 내년 2월 경 교단 내 홍보를 위한 공청회가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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