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모든 우울한 이들의 변화와 회복을 위해

[ 문화 ] 우울증, 슬픔과 함께 온 하나님의 선물(하재성/이레서원)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11월 26일(수) 17:11

저자는 우울증이 '슬픔과 함께 온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우울증은 대부분 부정적인 이미지였으나 적어도 이 책은 우울증에 대해 미소 짓고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이 땅의 우울한 여성, 남성, 젊은이, 청소년 모두의 변화와 회복을 위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깊은 사정들을 살펴보는 것으로 작은 위로가 되며, 실제적인 제안들은 우울증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소망을 심어 주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우울증에 관하여 무엇보다 목회적, 기독교적 관점에서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우울증에 대해 "하나님의 우선순위는 그 백성의 구원과 평안과 건강에 있다. 우울증을 통해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인간을 인간 되게 하시기를 원하신다.

우울증은 오직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는 우리 몸의 천사, 슬픔을 안고 온 '하나님의 선물'이다"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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