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노래하는 '와토토'온다

[ 문화 ] 30일, 오후 3시 안산새중앙교회서 공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11월 26일(수) 16:57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이사장:이문희 대표:노용찬)에서는 매년 실시해 오던 생명보듬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우간다 어린이합창단 '와토토'를 초청, 오는 30일 오후 3시 안산새중앙교회에서 전쟁과 질병의 땅 아프리카에서 가져온 희망의 노래를 나눈다.

와토토는 30년 전 우간다에서 설립된 선교단체로 캐나다 선교사 게리 스캔너가 우간다에서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과 에이즈에 감염된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출발했다. 현재는 전쟁 중 피해를 당한 여성들과 8명의 아이들에게 그룹홈을 만들어주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다. 와토토 합창단은 매년 20명 정도의 아이들을 선발하여 전 세계를 돌며 찬양을 하며 자신들의 간증을 하고 있다.

이문희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서 희망을 노래하는 와토토합창단이 생명의 문화를 이루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생명보듬문화행사에 초청했다"고 전했으며, 노용찬 목사는 "천상의 목소리로 생명을 노래하는 와토토합창단의 노래를 통해 이곳에 생명의 기쁨이 울려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