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들, 이웃 사랑 나눔 직접 동참

[ 교단 ] 다일 밥퍼 배식 봉사ㆍ생쌀이 운동 참여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4년 11월 24일(월) 18:16

   
▲ 총회 임원들은 다일공동체가 펼치고 있는 생명의 쌀 나눔 이어가기 릴레이에 동참하며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키로 했다.
연말을 맞아 본교단 총회 임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직접 동참해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움츠러드는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히 녹여주고 있다.
총회장 정영택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들은 지난 20일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 배식 봉사에 동참하는 한편 생명의 쌀 나눔 이어가기 릴레이(생쌀이 운동)에 동참하며 기부금도 전달했다.

총회 임원들은 이날 다일공동체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한국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어린이와 이웃들을 돕는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생명의 쌀 나눔 이어가기 릴레이에 직접 동참하며 '복음으로 사는 사람'으로서의 이웃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생쌀이 운동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이들의 배고픔이 해소되고 아프리카를 넘어 북한의 아이들에게까지 사랑이 전달되길 기도한다"며 총회 임원들이 다일공동체에서 펼치고 있는 생쌀이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다일공동체는 "대국민나눔운동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생쌀이 운동'은 캠페인과 후원에 참여하면 수익금 전액이 국내외 빈곤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면서 청량리 밥퍼본부 뿐 아니라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일공동체의 '생쌀이 운동'은 직접 현장에서 참여할 수도 있고 온라인과 SNS로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일공동체는 "어느 곳에서나 쌀 항아리나 양동이에 쌀을 붓는 장면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린 후, 최소 2명 이상을 지목하고 그 명단을 공개하면 생쌀이운동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서 "이와 함께 전세계 이웃들과 밥 굶는 이들을 생각하며 개인 뿐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 기부나 후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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