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부인 김성혜 총장에게 학위 받아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1월 12일(수) 11:10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한세대학교(총장:김성혜)로부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용기 목사의 부인인 한세대 김성혜 총장은 지난 11일 학교 음악관에서 한세대 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목사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직접 수여했다.

한세대 측은 "조용기 목사가 국내 복음화와 해외 선교에 크게 이바지하고,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찬송가 작사자로서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영적 깨달음을 주었기에 이 점을 높이 평가하여 명예 문학박사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는 "한세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세대학교의 발전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기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세대학교는 학위 수여식 이후 도서관과 기숙사가 들어선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 건물, 영산비전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임성국 limsk@pckw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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