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상담사역 구체적 모델 제시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이사장:이만규)가 총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 제작한 '총회 상담목회매뉴얼'이 발간돼 목회자 및 상담사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는 지난 7일 서울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상담목회 매뉴얼 발간 감사예식'을 갖고 상담목회매뉴얼이 상담목회 현장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했다.
상담목회를 위한 이해와 신학을 시작으로 △생애 주기별 상담목회 △교회 내 성폭력 문제화 해결 △중독의 이해와 회복 △사별과 상실의 위기상담 △목회자와 교인의 상담관계 설정 △상담적 설교의 이해와 방법 등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 매뉴얼은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를 집필위원장으로 상담전문가， 신학교 교수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감사예식은 김대동 목사의 인도로 글로리아 중창단의 특송，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의 '완전한 회복'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또 예배 후에는 진방주 목사(영등포산언선교회)의 경과보고 및 집필위원 소개， 김진영 교수(호남신대)의 발간의 의미， 이만규 목사(신양교회)의 격려사， 총회상담학교 이사장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발간위원장 이만규 목사는 "상담목회매뉴얼이 상담사역에 관한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목회환경속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비전과 목회 실천 방향을 바르게 제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상담목회 매뉴얼을 발간한 연구소와 집필위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손신철 목사는 "상담목회 매뉴얼을 통해 한국교회 상담사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매뉴얼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는 이번에 발간 상담목회 매뉴얼에 이어 △교육 △생명목회 매뉴얼 등을 발간 준비 중이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