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직장사역연합, 일터 사명 컨퍼런스

[ 교단 ]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1월 10일(월) 17:19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 직장사역연합이 지난 7~8일 온누리교회에서 '일터 사명 컨퍼런스'를 개최해 크리스찬들이 직장 안에서 펼칠 수 있는 복음의 사명, 직장 선교활성화를 모색했다.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 예능교회(조건희 목사 시무), 나들목교회(김형국 목사 시무),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등과 함께한 이번 컨퍼런스는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라'를 주제로 일터사역간증, 주제특강, 선택특강,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재훈 목사의 오프닝메시지로 문을 연 컨퍼런스에서는 전희인 대표(한국교세라정공), 최영환 대표(뉴욕엠트리)의 간증, 김형국 목사의 주제특강, 진재혁 유기성 목사가 인도한 저녁집회 등을 통해 일터의 삶과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특강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형국 목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는 직장안에서 크리스찬들이 바로서야 한다"며 이를 위한 크리스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4개 분야로 구분된 선택특강에서는 남미경 대표(한만두식품), 류영석 대표(썬앨쉴드), 손병기 대표(헤세드정보기술), 이창훈 대표(CS네트워크), 방선오대표(토파스여행정보), 이수정 대표(이포넷), 박찬홍 대표(이룸디자인스킨) 등 20여 명의 강사가 출동해 일터사역의 사례를 발표했다.

방선기 목사는 "일터에서 돈을 벌고 삶의 보람을 찾으며 복음 사역의 열매를 맺는 사명을 실천해야 하지만 아직 많은 교회들이 일터의 삶과 사역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일터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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