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NCCK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 기고 ] 전북인권선교협의회 2차 입장 발표, "교회협, 부끄러운 오명을 벗자"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4년 11월 06일(목) 16:39

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지난 38년 동안 정의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또한 지역의 소외되고 억눌린 자들 편에서 충실히 활동해 오고 있는 지역NCC다.

최근 NCCK 실행위원회가 위법적인 실행위원 교체와 잘못된 회칙에 의한 표결로 총무 재임을 제청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NCCK가 국정원 댓글과 컴퓨터 조작과 무엇이 다른가 생각하게 된다. 가증한 일이요 경악을 금치 못할 일로 절대 용인 될 수 없는 일이다.

NCCK의 바탕은 정의와 평화의 그리스도의 정신이다. 이러한 정신을 가진 대부분의 회원들이 있기에 우리는 곧 제자리로 돌아오리라 믿는다.

다행히 11월 24일 NCCK 총회가 남아 있다. 총회는 반드시 부정선거라는 부끄러운 오명을 벗겨내야 한다.

우리는 지난 실행위원회 직전에도 성명서를 내고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기대하였다. 이제는 한 회기만 하겠다고 공언하고 총무가 된 현 김영주 총무님이 자진사퇴하는 길이 우선이고 그렇지 아니하면 총회에서 인준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여 우리는 NCCK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2014.11.7.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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