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장로회 임원 부부수련회

[ 교단 ] 전남, 충청, 포항남 노회 장로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1월 05일(수) 15:01

【전남】전남노회, 충청노회, 포항남노회 장로회로 구성된 삼형제장로협의회(회장:김영성)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7회 삼형제장로회 임원 부부수련회를 개최해 상호 간 친교를 나누고,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3개 노회 임원부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야월교회와 염산교회의 순교지를 기점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순교기념관과 순교자기념탑을 탐방하며 순교정신을 계승해 위기의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다음날 진행된 일정에서는 호남신학대학교 내 외국인 선교사 묘원과 국립 5.18민주묘역 등을 방문했다.

이번 수련회 감사예배는 김영성 장로의 인도로 조한명 장로의 기도, 최성인 목사(영산포중앙교회)의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삼형제장로회는 8년 전 전남노회 장로회와 충청노회 장로회, 포항남노회 장로회가 결연을 하고, 매년 3개 노회 장로회 임원 부부가 각 노회를 순회하며 수련회를 개최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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