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발전기금, 100명 미만이어야 대여

[ 교단 ] 서울서북노회 제63회 정기노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11월 04일(화) 15:50

서울서북노회 제63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28일 오병이어교회(김형제 목사 시무)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김용관 목사(봉일천교회)를 추대하는 등 제반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직전 노회장 진희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임영규 장로의 기도, 서울서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찬양, 김용관 목사의 '주여, 나는 아니지요?' 제하의 설교, 김형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김용관 목사가 추대됐으며, 목사 부노회장에 구영철 목사(일산충신교회)가 장로부노회장에는 김상목 장로(승리교회)가 선출됐다.
 
이번 노회에서는 위원회 재공천은 6년이 지난 후에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규칙개정을 통과시켰으며, 노회 기금발전기금을 대여 받고자 하는 교회는 대여사실 확인 공증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개척교회 발전기금 운영규정에 포함시켰으며, 기금 대여 자격은 기존 세례교인 200명 미만의 교회에서 100명 미만의 교회로 자격조건을 축소했다.
 
한편, 신임 노회장 김용관 목사는 "노회의 화합을 위해 힘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특히 자립대상교회들의 자립을 돕고, 노회 내 전도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노회에서는 밝혔다.
 
다음은 이번 선출된 임원 명단.
 
▲노회장: 김용관 <부>구영철(목사) 김상목(장로) ▲서기: 최현일 <부>김형제 ▲회록서기: 황치경 <부>이원우 ▲회계: 윤한진 <부>김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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