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재경)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11월 04일(화) 14:32

"우리는 항상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성령충만 받아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지난 10월 21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재경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제38회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에서는 서울교회 원로 이종윤 목사가 하나님이 이뤄가시고 임재하시는 역사와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전도회원들이 매 순간을 하나님 뜻에 따라 살기 위해 힘쓸 것을 요청했다.

남부지역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이번 재경지역 세미나에도 회원 330여 명이 참석해 14층 강당 좌석과 통로까지 가득 채운 가운데 개회예배에 이어 대전종교문제연수소장 강종인 목사의 이단 대체 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여전도회 120년사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과 하하웃음행복센터 원장 오혜열 장로의 강연이 진행됐다.

여성 지도자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는 권사ㆍ장로부인 세미나는 재경, 남부, 중부로 나눠 열리며, 매년 전국에서 참석한 여성 리더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국연합회 신성애 회장(무학교회)은 여성안수 허락 20주년과 총회 여성 서기 선출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소개하고, "여전도회 117년의 역사 가운데 놀랍게 섭리하신 하나님께서 이번 회기에도 함께 해 주실 줄 믿는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