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원목협의회 추계세미나

[ 교단 ] '원목(院牧)이 원목(元牧)이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0월 28일(화) 16:00

총회 원목협의회(회장:정인규)는 지난 10월 23~24일 부산 홀리조이센터에서 제10차 추계 세미나를 개최해 병원선교 활성화를 모색했다. 

'원목(院牧)이 원목(元牧)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본교단 소속 목회자 60여 명이 참석해 병원 원목 사역의 중요성을 점검하고, 선교사역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 강의를 한 윤영일 목사(고신대복음병원)는 "병원 목회의 중요성은 사람들의 평가가 아닌 성경의 증거를 통하여 평가받을 수 있고 병원 목회는 최후, 그리고 최고의 사역이 확실하다"며 "원목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사역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영남지역 의료선교의 역사를 바탕으로 '호주장로교회의 의료선교와 부산 일신기독병원'에 대해 강의한 정인규 목사(일신기독병원)는 "일신기독병원은 선교와 봉사의 뚜렷한 목적을 위하여 설립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운영하는 병원이므로 선교병원이 확실하다"며 "의술로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의 큰사랑을 기억하며 복음의 빚진 자의 심정으로 이젠 세상을 향해 되갚는 역사가 이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세미나 개회예배는 정인규 목사의 인도로 이윤세 전도사(충무병원)의 기도, 부산 일신기독병원 엘리술 중창단의 찬양, 김운성 목사(땅끝교회)의 '비록 판을 뒤집을 수는 없지만'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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