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즈…' 출자금 400억 회수, 실적 저조한 투자자문사 해지

[ 교단 ] 연금재단, 제219차 임시이사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0월 28일(화) 11:48

총회연금재단(이사장:김정서, 사무국장:김철훈)은 지난 10월 23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219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제99회 총회 수임안건을 점검하는 한편 연금규정 시행안 연구, 기금운용 등을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총회에서 결의한 방침에 따라 이단옹호 언론과 연금재단에 대한 인터뷰를 한 K 장로와 L 목사의 재발방지, 총회의 조치를 위해 총회 임원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또 총회가 결의한 총회 파송이사 임기 개정에 대한 후속 조치는 재단 규정위원회에 위임하여 절차에 따라 주무관청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사회는 논란의 중심이 됐던 자베즈파트너스 출자금 400억 원을 모두 회수하고, 실적이 저조한 투자자문사는 해지했다. 대신 신규 자문사로 K, A, B사를 선정하고, 각 50억원 씩을 출자하기로 했다.

또 이사회는 99회 총회에서 허락 된 재단의 정관, 연금규정, 연금규정 시행세칙, 개인대출 규정, 기금운용 규정 등 규정 개정 통보 시행 건과 관련해 정관은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시행하고, 그 외 규정 및 시행세칙은 총회 허락을 받은 날로 시행하기로 했다. 단 연금규정 제26조 4항은 가입자에게 공시한 후 적용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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