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부총회장 박화섭 장로 '취임 감사예배'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0월 27일(월) 09:21
   
▲ 제99회기 총회 장로부총회장 박화섭 장로가 '취임 감사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총회 제99회기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된 박화섭 장로(삼각교회)의 '취임 감사예배'가 26일 삼각교회(임준형 목사 시무)에서 마련됐다.

예배에서 박화섭 장로는 "하나님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매일 성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바라는 것이라면 두려움과 망설임 없이 몰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박화섭 장로는 "충성된 일꾼으로서 총회의 권위가 든든히 세워가도록 힘쓰겠다"며 "장로부총회장으로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예배에는 총회 임원을 비롯해 노회 관계자와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박화섭 장로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내빈들은 권면과 격려사를 통해 박화섭 장로의 총회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모범적인 리더십을 요청했다.

이날 설교한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염천교회 원로)는 "오랜 기간 알아온 박화섭 장로님은 진실한 분이다. 그래서 박 장로님을 통해 총회와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회 일을 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에 나 자신이 있다'는 고백을 하며 늘 겸손하게 섬기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는 서울서노회장 이용희 목사의 인도로 열려 표명민 장로의 기도, 박위근 목사의 설교, 장재도 목사의 경과보고, 김철모 장로의 격려사 및 우영수 목사의 권면에 이어 차광호 목사, 오창우 목사, 이준삼 장로, 김순미 장로의 축사, 삼각교회 임준형 목사와 박화섭 장로의 인사, 김병복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화섭 장로는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회계와 재정부 재정정책위원장,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 장로부총회장과 서울서노회 부노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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