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개발, 협력방안 모색

[ 교단 ] 북한농업개발협력선교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0월 21일(화) 09:44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이상진)는 지난 1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99-1차 북한농업개발협력선교후원회를 개최해 북한 농업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북한농업개발협력선교후원회(회장:이중삼) 임원과 북한 선교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 날 모임에서는 새누리좋은사람들 박현석 사무총장과 영락교회 선교전담 하충엽 목사가 강사로 나서 △북한 농촌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 △북한 사람의 정체성(우리가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했다.

하충엽 목사는 "통일이 다가오면서 한국교회는 통일 후 북한복음화를 이루는 정책을 공유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고,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그 정책에 대한 공통성을 가져야 한다"며 한국교회는 이 과정을 통해 "초교파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를 설립해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 후에는 북한성도들에 의한 신학교 설립과 북한 주요 도시에 교회사역자 훈련소 등을 설립해 복음 확장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농업개발협력선교후원회는 제99회기에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북한농업개발협력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북한농업과 농자재지원 등의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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