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빈곤퇴치 캠페인' 실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0월 17일(금) 09:17
   
▲ 굿네이버스가 16일 '세계 빈곤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굿네이버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가 16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세계 빈곤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10월 17일이 '세계 빈곤퇴치의 날'임을 알리고,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광화문 중앙광장에 3m 높이의 초대형 옥수수를 설치하고, 지구촌 빈곤문제를 상징한 '알맹이 없는 초대형 옥수수'는 빈곤퇴치를 위한 시민들의 다짐이 적힌 알맹이로 채워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알렸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홍보실장은 "지금도 1억명 이상의 5세 미만 아동들이 영양실조와 저체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노동자 60% 가량이 하루 4달러 이하로 생활하고 있다"며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