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회관 매입 등 보고

[ 교단 ] 대구서남노회 제175회 정기노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10월 14일(화) 16:36
   
▲ 대구서남노회 제175회 정기노회에서 신구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 대구서남노회 제175회 정기노회에서 신구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대구=표현모 차장】대구서남노회 제175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7일 충성교회(최영태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어 신임 노회장에 장태식 목사(성심교회)를 추대하고, 제반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최근 산하 교회들의 재정 청원 등이 늘고 노회 회관 매입 등으로 긴축재정이 필요한 시점에 노회 형편에 맞지 않는 부서 운영으로 인해 예산이 소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서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노회장기발전위원회 등의 보고가 있어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노회에서는 노회가 지난 7월 25일 대구동남노회와와 함께 사용하던 노회 회관을 12억9천5백만원 중 임대보증금 5천5백만원을 제외한 후 그 절반인 6억4천7백50만원에 매입키로 협약서를 체결하고, 계약금 지급 현황 및 오는 11월부터 대구서남노회가 관리키로 한 사항들에 대해 보고했다.
 
신임 노회장 장태식 목사는 "노회 내적으로 많은 변화와 과제를 안고 있는 시기에 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감사와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변화에 잘 대응하며 노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직전 노회장 정혜창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어 박명근 장로가 기도하고 충성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장태식 목사가 '믿음, 행함, 기독교의 두 날개'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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